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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꼴찌탈출에 도전하는 인천과 선두 수성에 나서는 성남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는 9일 오후 4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16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두 팀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인천은 제주(1-3)와 포항(0-2), 서울(1-3)에 연속으로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12개 팀 가운데 1~3라운드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팀은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은 지난 시즌 보여준 특유의 ‘짠물 수비’가 흔들리면서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단 32골만 내주며 포항과 함께 최소 실점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 3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공격력은 크게 위축돼 있다. 인천은 앞선 3경기에서 30차례 슈팅(8위)을 날렸다. 그러나 이 가운데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것은 12개에 불과하다. 유효슈팅 수는 물론이고 득점(2점)과 도움(1개) 등도 전체 11위에 머물러 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매 경기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상승세에 있다. 성남은 개막전에서 수원삼성(2-0)을 꺾으며 첫 승리를 챙겼다. 수원FC와 1-1로 비겼지만 포항(1-0)을 꺾고 무패 행진을 ‘3’으로 늘렸다. 성남은 2승 1무(4점, 1실점)로 전북(3점, 1실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득점에서 앞서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답게 공수균형도 좋다. 성남은 3경기에서 4골(4위)을 넣었지만 실점은 1점에 그쳤다. 비록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 황의조가 침묵하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 티아고가 3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 입장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성남은 역대 전적에서 13승 15무 6패로 우위에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 3무 2패로 앞서있다.
과연 열세에 놓인 최하위 인천이 선두 성남을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성남이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대결은 오후 4시 킥오프 한다.
▲ 4라운드 1일차 일정
상주 상무-수원FC / 상주 시민 운동장 / 14시
광주FC-울산 현대 / 광주 월드컵경기장 / 14시
인천유나이티드-성남FC /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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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선수단. (C)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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