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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박미희 감독 “학교 폭력은 예상못한 부분이라 당황스럽다”
홍성욱 기자 | 2021.02.11 15:35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학교 폭력은 예상못한 부분이라 당황스럽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11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 앞선 사전 공식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박미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준비 상황이 궁금하다.

“아시다시피 하하호호할 상황은 아니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경기에서)최선을 다하겠다.”

#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김천에)오지 않았다. 이재영의 자리는 김미연이 들어간다. 라이트는 브루나로 시작한다. 세터는 김다솔이 먼저 나선다. 박혜진이 많이 나설 수도 있다. 혜진이는 야간 훈련을 많이 해뒀다. 센터는 김세영, 김채연, 이주아까지 세 명을 배분해 쓸 계획이다.”

# 브루나는 어느 정도 올라왔나.

“사실 브루나는 어느 정도일지 기준점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 좀더 훈련과 경기 경험이 필요하다.”

# 김연경의 공격 부담이 커졌다.

“그런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 학교 폭력 이슈가 불거졌다.

“개인적으로나 구단이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다. 오래전의 일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당황스럽다. 구단에서 차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하고 있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 남은 선수들도 어려움이 있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워 한다. 치료할 수 있는 부분보다 경기를 해야하는 압박감이 있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면서 이겨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쉽지 않다. 마음이 회복돼야 한다.”

# 특정 선수 부모가 훈련을 참관했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내가 있을 때는 전혀 없었다. 훈련은 감독 소관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가 난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최근 선수단 미팅 때 어떤 얘기를 했나.

“최근에는 배구 이야기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상담도 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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