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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된 파토우 듀크.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대체 외국인선수로 파토우 듀크(세네갈)를 영입했다.
도로공사는 11일 듀크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듀크는 지난 2017-2018 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됐고, 30경기서 811점(공격성공률 43%)을 기록했다. 공격종합 4위와 더불어 6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1월 9일 도로공사전에서는 개인 최다인 45득점을 올린 바 있다. 이제는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이 된 GS칼텍스를 비롯한 나머지 구단을 상대하게 됐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인 이바나 네소비치를 재지명했지만 이바나의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으면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이바나가 팀 훈련에 합류한 직후부터 몸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지만 시즌 끝까지 가기는 어렵다는 판단 하에 발 빠른 움직임으로 듀크를 영입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듀크는 탄력이 좋고, 빠른 스윙을 한다. 우리 팀 스타일과 잘 맞을 것으로 판단해 조기에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태국리그에서 활약하던 듀크는 “한국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 도로공사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듀크는 11일 태국에서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현지에서 정리가 마무리되면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국제이적동의서와 취업비자 등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되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듀크의 V-리그 복귀전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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