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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23점’ GS칼텍스, 현대건설에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18.02.15 21:10
환호하는 듀크.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뒀다.

15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는 파토우 듀크의 23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10승 15패 승점 29점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KGC인삼공사(승점 31점)에 승점 2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현대건설은 14승 11패 승점 4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12-12에서 듀크의 시간차 공격과 강소휘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6-13 리드를 잡았고, 상대 범실로 20-17로 앞서나갔다. 현대건설이 황연주의 이동공격으로 추격했지만 GS는 듀크의 두 차례 백어택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GS칼텍스의 차지였다. 8-8 동점 이후 강소휘의 백어택과 듀크의 퀵오픈으로 10-8 리드를 가져온 뒤, 문명화의 블로킹 득점과 이소영의 시간차 공격으로 스코어를 17-12로 벌렸다. 듀크의 퀵오픈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의 맹추격을 어렵사리 따돌렸다. 듀크가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22-20을 전광판에 새겼고, 문명화의 블로킹 득점과 강소휘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에 올라선 뒤, 듀크의 백어택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이번 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12-12에서 GS칼텍스가 치고 나갔다. 듀크의 강타에 문명화의 블로킹 득점이 나왔다. 듀크는 시간차 공격에 이은 백어택으로 17-13을 만들었다.

한다혜의 서브 득점에 강소휘의 블로킹 득점까지 나오며 GS는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김유리의 속공 득점으로 매치포인트에 이른 GS칼텍스는 상대 범실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귀중한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GS칼텍스는 듀크가 23점으로 맹활약했고, 강소휘가 10점을 뒷받침했다. 이소영, 문명화, 김유리도 5점씩을 거들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13점), 황연주(12점), 황민경(12점) 트리오가 1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소냐가 무득점에 그쳤고, 리시브까지 흔들리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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