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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홈런’ 김현수, 멀티히트까지...추신수도 2안타 활약(종합)
정현규 기자 | 2016.08.05 12:55
김현수.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추신수도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나란히 나섰다.

김현수는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안타 2개를 추가한 김현수는 시즌 타율을 0.335로 높였다.

김현수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 모두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2-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A.J. 그리핀의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김현수는 바뀐 투수 부시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허리부상에서 돌아온 추신수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삼진 2개가 있었지만 좋은 활약이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웨이드 마일리와 맞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터뜨렸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깨끗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허리 부상 공백이 있었지만 실력은 여전함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경기는 텍사스의 5-3 승리로 끝났다. 텍사스는 2연패를 끊어내며 63승 4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내달렸고,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볼티모어는 61승 46패로 토론토와 승차 없이 선두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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