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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김현수, 3G 연속 안타... 타율 0.200
정현규 기자 | 2016.03.21 10:57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C) 리코스포츠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동안 부진하던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40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친 김현수는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시범경기 초반 7경기 21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씼고 최근 7경기에서 19타수 7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타수만 계산하면 타율은 0.421로 뛰어오른다.

앞선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이날도 첫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잔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1루에 나간 김현수는 2사 이후 터진 페드로 알바레즈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팀이 6-3으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카일 맥퍼슨의 공을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칼렙 조지프의 안타로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7-7로 맞서던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무러났다. 김현수는 8-8로 치열하던 7회초 L.J. 호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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