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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C) 현대캐피탈 |
[스포츠타임스=천안, 김가을 기자] “실력과 경험에서 졌다.”
패장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말이다.
최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5전 4승제)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2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정상 등극이 가능하다.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던 현대캐피탈은 2차전마저 승리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경기 뒤 최 감독은 “실력 부족이다. 경험 부족이기도 하다. 상대 서브리시브가 안정되니 세터 곽명우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한다. 수비까지 3박자가 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 답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 기둥 2명이 흔들리고 있다. 올 시즌 가장 노력한 부분은 선수들 내면에 있는 승부욕을 끌어내는 것이었는데 단기전에서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격에 나선다. 최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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