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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박미희 감독, “재영이가 부담 많을 것이다”
김가을 기자 | 2016.02.20 18:49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C) 흥국생명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이)재영이가 부담감이 많을 것이다.”

패장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말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 패배로 흥국생명(15승 12패)은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공격 득점(36-41)과 블로킹(5-8), 서브(1-5)와 범실(21-14)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상대에 우위를 내주며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에이스 이재영이 14점(공격 성공률 28.57%)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뒤 박 감독은 “전체적으로 잘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재영이 부담감을 많이 가진 것 같다. 서브리시브도 해야하고 공격 점유율도 많다.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견뎌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시영이가 라이트로 들어가면 서브리시브를 조금이라도 해주니까 낫다. 그러나 알렉시스가 공격도 해주지 못해 재영이가 부담스러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배를 당한 흥국생명은 오는 24일 안방으로 GS칼텍스를 불러들여 플레이오프를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박 감독은 “남은 경기 무게감이 더 많아졌다. 승점 1점이라도 더 벌려놨으면 좋았을텐데, 갈 때까지 간다.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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