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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우리카드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7일 현재 홈팀 우리카드는 7승 24패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러 있다. 원정팀 한국전력(13승 18패)은 5위에 랭크됐다.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은 어려워졌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이 한국전력 기록)
# 승패 : 한국전력 4승 1패 vs 우리카드 1승 4패
# 공격 성공률 : 51.28% vs 42.38%
# 블로킹(세트당) : 3.00개 vs 2.63개
# 서브(세트당) : 0.89개 vs 0.53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9.95개 vs 9.68개
# 디그(세트당) : 13.26개 vs 10.84개
# 세트 : 14.42개 vs 11.42개
# 총 범실 : 101개 vs 102개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한다. 공격 성공률을 포함해 전 부문에서 앞서며 승리를 챙겼다. 우리카드는 대체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 데뷔전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다.
▲ ‘새로운 목표 설정’ 달라진 우리카드
시즌 전 열린 KOVO컵에서 창단 첫 우승컵을 거머쥔 우리카드는 올 시즌 1~2라운드에서 상위권팀을 연달아 잡아내며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를 시작으로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부진에 빠졌다.
결국 우리카드는 올 시즌도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우리카드는 최근 선수단 미팅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과는 코트 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우리카드는 지난 14일 안방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처음 기록한 셧아웃 승리다.
당시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를 필두로 신으뜸과 박상하, 박진우 등이 고루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덕분에 우리카드는 블로킹(14-6)과 서브(10-5), 범실(12-15) 등 전체적으로 상대에 우위를 점했다.
6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 ‘악재 극복’ 한국전력, 한층 거세진 공격력
한국전력 역시 6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13일 안방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범실은 30개로 다소 많았지만, 57.94%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승리했다.
무엇보다 ‘감독 퇴장’이라는 악재를 극복한 데 큰 의미가 있다. 당시 신영철 감독은 2차례에 걸쳐 재심을 요청했고, 2번 모두 기각되면서 퇴장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국전력은 2세트를 21-25로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3~4세트를 내리 챙기며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와 전광인, 서재덕이 이끄는 삼각편대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를 챙긴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전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신 감독은 “마지막이기 때문에 상대도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올 것 같다. 서브와 서브리시브 등 기본적인 것을 잘하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민은 얀 스토크의 몸 상태다. 얀 스토크는 OK저축은행전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신 감독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는데, 오른손을 삐었다”고 걱정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중 어느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두 팀의 맞대결은 18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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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전력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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