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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선발승’ KIA, 롯데에 8:1 승리로 2연승 반등
홍성욱 기자 | 2018.08.01 22:55
임창용이 역투하고 있다. (C)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임창용이 선발승을 거뒀다. KIA가 2연승을 내달리며 8월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KIA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의미있는 승리였다. 4연패로 7위까지 추락했지만 전날 롯데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뒤 거둔 연승이었다. 특히 이날 선발은 임창용이었다. 앞선 등판에서 5회를 넘기지 못했던 임창용은 5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에 성공했다. 특히 임창용의 선발승을 무려 11년 만이고 3,998일로 계산된다.

타선에선 버나디나와 김주찬이 더위를 뚫고 집중력을 발휘했다. 1회말 선두 버나디나가 볼넷을 고르자 최형우와 김주찬이 안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도 KIA는 류승현과 이명기의 안타에 이은 버나디나의 2타점 우중간 3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점수는 차곡차곡 쌓였다. KIA는 3회말에도 안치홍과 김주찬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달아났고, 류승현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5-0을 전광판에 새겼다.

6회초 롯데가 손아섭의 볼넷에 이은 이대호와 번즈의 안타로 1점을 만회하자 KIA는 곧바로 6회말 이명기와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7-1을 만들었고, 7회말에는 김선빈의 중견수 방면 적시타로 승리를 자축했다.

KIA는 임창용에 이어 김세현, 김윤동, 유승철이 이어 나와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김윤동이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냈다.

롯데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4연승 뒤 연패에 빠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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