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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ㆍ김자영ㆍ이승현’ 2R 공동선두로 챔피언조 격돌
홍성욱 기자 | 2018.06.09 22:26
박결.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결이 쾌조의 샷감으로 공동선두에 뛰어들었다. 김자영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공동선두를 이뤘다. 이승현도 좋은 흐름을 이으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 선수는 챔피언조에서 격돌하게 됐다.

9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604야드)에서 펼쳐진 201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2라운드도 뜨거운 각축장이었다.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이뤘던 5명 가운데 김자영2만 선두에 남았다. 김자영은 첫 날 6언더파 66타에 이어 이날 3언더파 69타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이루며 공동선두에 수성했다.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낸 것이 공동선두 유지의 원인이었다.

김자영은 “내일 비소식이 있다. 바람 체크를 잘하면서 클럽 선택도 잘해서 끝까지 자신 있게 플레이 하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였던 박결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선두경쟁에 뛰어들었다. 박결은 “오늘 전체적으로 좋았다. 이번 대회에 샷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흉추 부분에 담이 와 스윙에 어려움이 있었다. 통증이 심할 때는 걷기도 힘들었다. 쉬면서 재활을 병행했다. 지금은 90% 이상 나았다”라고 덧붙였다.

오지현, 안나린, 김지현, 전우리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 그룹을 이었고, 김아현과 이지현2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로 뒤를 이었다.

남소연, 최은우, 조정민, 이정은6, 박주영, 이다연, 이솔라, 김희망, 김수지 등 9명이 선두와 3타차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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