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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C)와이드앵글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인비가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우승한 박인비는 투어통산 19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역대 다승 순위에서도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지난해 8월 이후 정상적인 대회참가를 하지 못했다. 허리 통증이 원인이었다. 스폰서 주최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이벤트성 대회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에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대회에서는 그의 샷을 볼 수 없었다.
박인비 역시 공백으로 인해 우승 욕심 보다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력은 여전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라운드 중후반까지 2위와 1타 차를 보이기도 했지만 12번 홀부터 연속 4홀 버디로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박인비의 뒤를 이어 백전 노장 로라 데이비스 등 3명이 선두와 5타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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