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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보인다' 김해림, KLPGA 넥센 마스터즈 2R까지 7언더파 순항
홍성욱 기자 | 2016.04.23 14:17
김해림이 1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해림(롯데)이 정상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GC(파72/6,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해림은 4언더파를 적어내며 전날에 이어 리더보드 맨 윗칸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해림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스코어를 줄였다.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

아직 2라운드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지만 유리한 고지에 선 것은 분명하다.

김해림은 경기 후 "올해 3개 대회를 치렀다. 샷 감이 좋았다. 이번 대회는 퍼트감이 좋다. 위기상황에서도 퍼트가 잘 마무리 되어 파세이브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와 플레이는 비슷했다. 이틀 다 샷이 원하는대로 됐다. 미들퍼트와 롱퍼트가 잘 안들어가는 편인데 이번 주에는 잘 들어가줬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에서 동계훈련 기간 동안 퍼트에 중점을 둬 훈련했던 김혜림은 무릎 부상으로 재활까지 겸했다. 아직 완전치 않지만 최대한 무리하지 않으며 라운드를 보내고 있다.

마지막 날 흔들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멘탈 트레이닝을 받으며 대비했다. 지난 해보다 10미터 가량 비거리가 줄었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아지면서 플레이가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있다.

김해림은 "마지막 3라운드는 핀위치가 까다로울 것이다. 버디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최대한 파세이브를 하는 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림의 우승 도전은 24일 최종 라운드를 통해 볼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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