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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만에 대타’ 박병호, 볼넷 출루... 팀은 4-8 패배
정현규 기자 | 2016.04.23 11:13
미네소타 박병호. (C) 미네소타 트윈스 페이스북 계정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시즌 타율은 여전히 0.233.

지난 20일 열린 밀워키전 이후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던 박병호는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박병호는 팀이 1-8로 밀리던 8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8번 마이클 톤킨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대타로 경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경기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병호는 워싱턴 선발 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했다. 박병호는 5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위기에 몰린 워싱턴은 투수를 숀 켈리로 교체했다. 켈리는 벅스턴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누네즈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미네소타는 2점을 추격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승패까지 바꾸지는 못했다. 미네소타는 4-8로 패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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