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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이대호, 연장 끝내기 2점 홈런 폭발
김가을 기자 | 2016.04.14 08:09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대타로 출전한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 1등 공신이 됐다.

이대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터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끝내기 2점 홈런을 폭발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대호는 팀이 2-2로 팽팽하던 연장 10회말 2아웃 상황에서 린드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상대 투수 제이크 디크먼은 이대호 약점으로 평가된 강속구를 연달아 던지며 압박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물러서지 않았다. 이대호는 디크먼의 3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라 121m짜리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시애틀은 4-2로 점수 차를 벌리며 홈 6연전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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