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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준과 조지 루프 (C)ROAD FC |
[스포츠타임스=고준일 기자]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이 UFC 출신의 조지 루프의 데뷔전 상대로 나선다. 둘의 대결이 오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1번째 정규대회에서 펼쳐진다.
이윤준은 로드FC의 간판스타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현재까지 8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고, 심지어 지난해 8월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상대인 조지 루프는 장기간 UFC에 몸담았던 선수로 15승 12패 1무를 기록 중이다. 밴텀급과 페더급과 어울리지 않게 185cm의 큰 신장을 갖추고 있는 그는 2010년 WEC 시절 정찬성에게 하이킥 KO승을 거두며 국내에 알려졌다.
조지 루프는 로드FC 계약이 발표된 뒤 "밴텀급과 페더급 벨트를 전부 가져갈 테니 잘 가지고 있어라"라는 자신만만한 글을 SNS에 남긴 바 있다. 로드FC의 챔피언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였다.
이에 이윤준은 "UFC에서 퇴출된 파이터가 여러 명 왔다가 밟힌 곳이 요즘 로드FC다. 돈 좀 많이 준다고 만만하게 보고 덤벼드는 파이터가 여기 또 있네. 밴텀이든 페더든 만만한 체급이 없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반응한 바 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이윤준과 조지 루프는 실력이 뛰어난 파이터들이기에 팬들을 만족 시키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권아솔과 이둘희의 대결에 이어 이윤준과 조지 루프의 대결이 추가되며 이번 대회의 대진이 알차게 꾸려지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30번째 정규대회를 치른다. 최홍만 대 아오르꺼러, 명현만 대 마이티 모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이 이 대회의 핵심 카드다.
고준일 기자 mma93@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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