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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이대호 메이저리그 홈런에 뜨거운 관심
정현규 기자 | 2016.04.09 15:37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데뷔 솔로포를 터뜨렸다.

앞선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0-2로 밀리던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추격 불씨를 지피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5타석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은 일본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야구 전문매체 풀카운트는 이대호 데뷔 홈런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풀카운트는 ‘이대호 메이저리그 1호 홈런, 백스크린 왼쪽을 넘기다’이라는 제목으로 소식을 전달했다.

이 기사는 9일 오후 3시 현재 야후재팬 야구 섹션 많이 읽은 기사 2위에 올라 있다. 이대호는 지난 시즌 소프트뱅크에서 뛰며 재팬시리즈 MVP를 거머쥔 만큼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풀카운트 외에도 닛칸스포츠가 이대호 홈런 소식을 전하는 등 일본도 이대호 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 빅리그 데뷔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일본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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