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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원 감독. (C)홍성욱 기자 |
[스포츠타임스=대전, 홍성욱 기자] 서남원 감독이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돌아왔다. 한국도로공사 감독에서 물러난 지 꼭 1년 만이다. 지난 5일부터 인삼공사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는 서 감독은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처리해가며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대전 대덕구에 함께 있는 숙소와 체육관을 찾았다. 활짝 핀 벚꽃들이 반겼다. 서 감독 역시 밝은 표정이었다. 다음은 서남원 감독과 일문일답.
▲ KGC인삼공사 감독에 선임됐다. 1년만의 현장 복귀다.
“1년 동안 바쁘게 지냈다. 다시 기회가 왔으니 열심히 하겠다.”
▲ 1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
“대전용산고 선수들을 지도했다. 여름과 겨울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유소년)을 지도했다. 유스 대표팀에 뽑힐 선수들이었다. 새싹들을 지켜보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V리그 경기는 TV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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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원 감독. (C)홍성욱 기자 |
▲ 인삼공사가 최근 2년 동안 부진했다.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지금은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구성을 하고 있다. 인선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 이미 선수들이 3월 31일에 복귀해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훈련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분주히 마무리하겠다. 당분간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면밀히 지켜보겠지만 분명 선수단에도 변화는 필요하다.”
▲ 변화 폭이 클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든 포지션이 대상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
▲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대상이 모든 포지션이라면 선수단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
“당연하다. 여긴 프로다. 팀은 필요한 선수들로 꾸려져야 한다.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 아직 3명밖에 면담을 하지 못했다. 나머지 선수들과도 면담 일정을 잡고 있다.”
▲ 훈련에 역점을 둘 부분은 어떤 쪽인가.
“수비는 1~2위를 하는 팀이다. 기존 수비를 유지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분배를 통해 한 쪽에 편향되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
▲ 리베로 김해란과는 또 다시 만났다.
“인연인 것 같다. 대표팀에 가 있는 해란이가 감독 선임 기사를 보고 바로 연락을 했다. 거리가 멀지 않아 바로 쉬는 날에 찾아오겠다고 했다.”
▲ 4월에는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기존에 뛰던 헤일리가 신청하지 않았다.
“영상을 보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당장 이달 말이라 좀더 분석을 해야 할 것 같다. 현장에서 움직이는 걸 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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