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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 메네제스 산둥 루넝 감독. (C) FC서울 |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중요한 1점을 얻었다.”
마누 메네제스 산둥 루넝 감독의 말이다.
산둥 루넝(중국)은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FC서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4차 예선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달 안방에서 치른 3차전에서 1-4 완패를 당했던 산둥은 서울 주포 아드리아노를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앞선 3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었던 아드리아노는 이날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메네제스 감독은 “원정 경기였다. 예상했던 대로 서울이 강하게 나왔다. 그러나 선수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줘서 고맙다. 지난 번에 홈에서 큰 점수 차로 졌지만, 그 차이를 줄인 것 같다. 중요한 1점을 얻어서 다음 라운드(16강)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전보다 수비가 좋아진 것 같다. 공격수들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줬다. 수비가 안정돼야 공격을 할 때도 선수들이 믿음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승점 1점을 챙긴 산둥은 서울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산둥은 오는 20일 히로시마(일본)와 5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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