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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코바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울산이 2전 3기 끝에 올 시즌 첫승을 챙겼다.
울산은 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은 코바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울산은 올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승리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 코바가 있었다. 지난해 10월 전남전에서 K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코바는 이날도 펄펄 날았다.
코바는 전반 23분 오른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남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9분 오르샤가 건넨 공을 조석재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코바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코바는 후반 23분 한상운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울산은 2-1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광주FC 경기에서는 오군지미와 이승현의 골을 앞세운 수원FC가 2-1로 역전승했다. 올 시즌 승격팀 수원FC는 개막 3경기 만에 클래식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대결은 ‘승격 선후배’ 매치로 관심을 끌었다. 광주는 2015년, 수원FC는 2016년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밟았다.
선제골은 광주 몫이었다. 광주는 전반 4분 정조국이 날린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다급해진 수원FC는 후반 15분 오군지미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오군지미는 후반 37분 동점골을 만들며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수원FC는 경기 종료 직전 이승현의 역전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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