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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토트넘)이 인상적인 논스톱 슈팅을 남겼다. 그러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손흥민은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월 28일 스완지시티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 돌파로 에릭센의 왼발슛을 도왔고, 8분 뒤에는 직접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 20분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수비에 가담한 손흥민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다. 다행히 휴고 요리스가 막아내 실점은 막았다.
위기에서 벗어난 손흥민은 후반 13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뒷공간을 파고들던 손흥민은 에릭 다이어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 슛을 날렸다. 그러나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손흥민은 나세르 샤들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1-1로 끝났다. 토트넘은 후반 6분 리버풀 필리페 쿠티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18분 해리 케인이 시즌 22호골을 넣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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