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골프
KLPGA 첫 우승 조정민 "10위 안에 계속 들고 싶다"
홍성욱 기자 | 2016.03.27 21:20
조정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조정민(문영)이 마침내 첫 승을 거뒀다.

조정민은 27일 베트남 달랏 1200 컨트리클럽(파72/6,665야드)에서 막을 내린 ‘더 달랏 앳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 국가대표까지 지냈던 조정민은 미국 LPGA 무대의 중간 기착지로 KLPGA를 선택했다. 2012년 드림투어 우승 이후 2013년부터 투어에 꾸준히 나섰지만 첫 승 기회는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무려 4년 만에 이룬 우승은 그에게 새로운 발판이 될 것 같다. 다음은 조정민과의 일문일답.

▲ 우승 소감은.

"전날 밤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오늘 '하나만 잘하자'라는 생각으로 나섰다. 우승할 줄 몰랐다. 스코어 카드를 쓸 때 떨렸다."

▲ 코스가 어땠나.

"은근 어려웠다. 집중력을 잃으면 스코어도 잃었다. 특히 거리가 많이 나가 감을 맞추는 데 힘들었다."

▲ 뉴질랜드 국가대표까지 지냈다. 한국으로 온 이유가 궁금하다.

"바로 미국으로 가기는 무리가 있었다. 준비도 덜됐다. 천천히 가자는 생각이었다. 한국은 대회도 많고 수준도 높았다."

▲ 리디아 고와 어떤 사이인가.

"좋은 언니 동생이다. 리디아 고가 3살 어리다. 뉴질랜드 있을 때 룸메이트도 했고 친하다. 우승 할 때마다 연락했다. 이번에는 내가 연락해서 자랑할 때가 된 것 같다."

▲ 앞으로 목표는.

"탑텐에 많이 들고싶다. 이민영2가 롤모델이다. 탑텐에 50% 가량 들더라. 나 역시 많은 경기에서 탑텐에 진입하고 싶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