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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이대호, 출산 함께하고 다시 애리조나로
홍성욱 기자 | 2016.03.22 18:34
이대호.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대호(시애틀)가 득남했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이대호는 애리조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에 출전하다 아내의 출산에 맞춰 가족들이 있는 시애틀로 이동했었다.

아내 신혜정씨는 이대호가 시애틀에 도착한 직후인 21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8시 30분에 아들을 낳았다. 신생아는 2.9kg이었다.

출산과정을 함께한 이대호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이대호는 아들과 마냥 함께하고 싶지만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탄생의 순간을 함께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였다.

한국 시간 22일 열린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대호는 계속 시애틀에만 머무를 순 없다. 이제는 두 아이 아빠의 이름으로 다시 짐을 꾸린다.

메이저리그 도전은 계속 이어진다. 현재 이대호의 성적은 30타수 8안타(0.267) 1홈런 4타점이다. 남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페이스는 좋다. 미국 땅에 있으면서도 아내 걱정에 마음을 졸였던 부분도 한시름 놨다. 이대호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시 시범경기에 나선다.

현재 시범경기는 막바지로 흐르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함께했던 동료들도 하나둘 줄어들고 있다.

득남한 이대호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주목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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