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7연속 퍼펙트’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V리그 최다 18연승 달성
김가을 기자 | 2016.03.06 15:29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천안, 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꺾고 V리그 최다인 18연승을 달성했다. 동시에 7연속 퍼펙트 게임(세트스코어 3-0 승리)을 달리며 V리그 최초 라운드 퍼펙트 게임 달성 기록도 세웠다.

현대캐피탈은 6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오레올과 문성민(이상 13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6, 25-21, 25-17)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8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28승 8패)은 V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반면 우리카드(7승 29패)는 5연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V리그 최다인 18연승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문성민의 블로킹 득점을 시작으로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기세를 올렸다. 송준호(8점)와 문성민(5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18-9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작전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교체 투입된 김동훈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만만치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과 송준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5-16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1세트를 챙긴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도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신영석의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문성민과 오레올이 득점에 가담하며 15-7까지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엄경섭과 알렉산더, 김동훈이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15-18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뒷심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퀵오픈 공격과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내며 24점 고지를 밟았다. 여기에 상대 범실로 2세트를 마감했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현대캐피탈과 승부를 뒤집으려는 우리카드는 3세트 14-12 상황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도 집중력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블로킹 득점과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에 박주형의 퀵오픈 공격과 윤봉우의 속공 득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현대캐피탈은 V리그 최다인 18연승 기록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