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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 (C) 한국전력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준비 잘하겠다.”
현대캐피탈전을 앞둔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짧지만 굵은 출사표를 던졌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우리카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전력(14승 18패)은 3연승을 달렸다.
경기 뒤 신 감독은 “이기고자 하는 열의가 강했다. 선수들이 '우리 배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감독은 도와주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신바람을 낸 한국전력은 오는 21일 현대캐피탈과 맞붙는다. 현대캐피탈은 18일 현재 14연승을 달리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전력은 5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현대캐피탈전 승리를 눈앞에 뒀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고 패한 바 있다. 신 감독은 “기회가 왔을 때 잡았어야 했다. 그 때가 아니면 잡을 기회가 없다고 봤다”고 돌아봤다.
이어 “현대캐피탈이라는 팀은 모두가 잘하지만 외국인 선수 오레올이 범실 없이 잘한다. 공격과 블로킹은 물론이고 서브와 서브리시브까지 (팀) 공헌도가 높다. 거기(오레올)에 초점을 맞추겠다.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과연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대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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