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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DB생명에 69-61로 승리하며 기사회생
홍성욱 | 2014.12.12 20:39


[스포츠타임스=용인, 홍성욱 기자] 삼성이 KDB생명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삼성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배혜윤과 켈리 케인의 인사이드 활약과 박하나의 와곽포를 앞세워 KDB생명에 69-61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67패가 되며 다시 3KB스타즈를 반게임차로 추격하게 됐다. 반면 KDB생명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10패로 하나외환과 공동5위가 됐다.  

53-48로 삼성이 5점 앞선 상황에서 4쿼터가 시작됐다. 공을 잡은 박하나는 재빠르게 3점슛을 쏘아올렸고, 공을 림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켈리 케인이 2득점을 올리며 58-4810점차가 됐다. 삼성이 다시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순간이었다. 박하나는 2분 뒤에서 61-50으로 도망가는 3점포를 또다시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의지를 꺾었다. 삼성이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이었다.

삼성은 경기 시작 6초 만에 박하나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켈리 케인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은 배혜윤의 미들슛과 유승희의 스틸에 의한 득점까지 차례로 성공되며 1쿼터 시작 214초 만에 10-0으로 달아났다

KDB생명은 테일러의 2점슛으로 뒤늦게 포문을 열었다. 이연화의 자유투 득점과 신정자의 하이포스트 점프슛으로 추격했지만 삼성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스코어는 좁혀지지 않았다. 1쿼터는 24-11로 삼성이 13점을 앞선 채 마쳤다

2쿼터로 접어들면서 KDB생명은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김진영의 3점슛과 김소담의 점프슛으로 순식간에 5점을 만회했고, 테일러가 골밑과 하이포스트에서 득점에 가세하며 추격에 불을 붙였다. 이연화와 한채진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지원사격에 나서자 스코어는 27-29로 간극이 좁혀졌다. 2쿼터 종료 때는 34-32로 삼성이 2점을 앞선 상황에서 끝났다. 삼성이 1쿼터 13점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흐름을 넘겨주는 상황이었다

3쿼터부터 경기는 불을 뿜는 접전으로 흘렀다. 삼성이 박태은의 중거리포와 배혜윤의 자유투 득점으로 38-32로 앞서나가자 KDB생명은 김진영의 미들점퍼로 점수를 좁혔다. 3쿼터 종료 347초를 앞두고는 테일러의 자유투로 42-42 동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여기서 밀리지 않고 다시 힘을 냈다. 켈리 케인의 연속 득점에 이은 자유투까지 이어지며 앞서나갔고, 3쿼터 종료 4초전 고아라의 3점슛이 성공되며 53-48, 5점차로 리드를 잡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박하나. WKBL제공]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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