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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SK에 82-72로 승리하며 2연승 점프
홍성욱 | 2014.12.09 21:05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KCC가 서울 원정에서 SK82-72로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KCC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타일러 윌커슨의 31점 맹활약과 김지후의 13점 활약이 더해지며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도전하는 SK나이츠보다 2연승에 도전하는 KCC의 의지가 더 강했다. 1쿼터 초반부터 KCC의 기세가 등등했다. 윌커슨과 하승진의 연속 득점으로 5-0으로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잡았다. SK가 김선형과 박상오의 득점으로 8-9까지 쫓아왔지만 정희재의 3점슛에 이은 자유투 득점을 발판으로 20-8로 다시 달아났고, 김지후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쿼터를 22-157점 앞선 채 끝냈다.

 

2쿼터 들자 SK는 반격을 시작했다. 김선형의 드라이브인과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면서 스코어를 좁히더니 헤인즈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박상오의 3점포로 29-30 턱밑까지 쫓아갔다. 2쿼터 종료 323초를 남기고는 김건우의 득점으로 31-30 첫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KCC도 가만 있지 않았다. 하승진과 윌커슨이 골밑에서 힘을내며 38-36으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2점을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다만 하승진의 파울이 3개로 늘어난 점이 걸렸다.

 

3쿼터로 접어들면서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SK 헤인즈가 공중에 뜬 상태로 슛을 성공시키며 38-38 동점을 만들자 KCC 정희재는 자유투로 40-38로 역전에 성공했다. SK가 김선형의 득점에 이은 박상오의 3점포가 림에 꽂히며 43-40으로 또다시 앞서자 KCC는 윌커슨의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55-55 동점 상황에서 SK 최부경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친 반면, KCC는 마지막 공격에서 정의한이 던진 3점 버저비터가 성공되며 58-55 3점을 앞서며 3쿼터를 끝냈다. KCC는 하승진이 3쿼터 종료 57초를 남기고 부상으로 빠지면서 빠른 농구로 전환했지만 리바운드와 인사이드 득점에서 공백이 생겼다.

 

4쿼터도 피를 말리는 접전이었다. SK가 종료 734초를 남기고 헤인즈의 슛으로 61-60 역전에 성공하자 KCC도 김지후와 윌커슨의 연속 득점으로 67-66으로 다시 뒤집었고, 월커슨은 인사이드로 파고들며 득점에 이은 자유투 성공으로 3점플레이를 완성하며 70-66까지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설 수 없었다. SK는 김민수와 헤인즈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어코 70-70동점을 만들었다. 헤인즈는 이어지는 공격에서 자유투 하나를 성공하며 71-70역전에 성공했다. 8연승도 희망의 불이 켜지는 듯 했다.

 

하지만 KCC는 김태홍과 김지후가 공격 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 45도 각도에서 던진 3점슛이 림속에 빨려 들어가며 76-72로 승리를 잡았다. 다급해진 SK는 김선형의 3점슛이 림을 맞고 튕겼고, 김지후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하승진과 김선형 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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