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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승리없는 우리카드와 GS칼텍스, 꼴찌 탈출 시험대에 서다
허진우 | 2014.10.30 13:40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이 4연패로 꼴찌다. 박상하에 이어 신영석과 안준찬이 군입대하며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하향됐다는 점에 선수들의 마음이 무겁다. 무엇보다 LIG손해보험전이 아쉬웠다. 먼저 2세트를 따냈지만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하며 첫승 기회가 무산됐다.

우리카드는 30일 홈인 아산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만나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다시 첫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객관적 전력은 한국전력이 앞서 있다고 평가된다. 한국전력은 쥬리치-전광인 쌍포가 위력적이고 서재덕 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있다. 쥬리치가 공격성공률 47.19%로 오락가락하지만 전광인이 공격성공률 68.09%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서재덕은 서브와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전력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대한항공전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기는 했지만 매세트 접전을 펼치는 등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배경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주 공격수인 까메호와 최홍석이 공격성공률 46.54%와 45.78%로 낮다. 팀 공격성공률이 44.66%로 한국전력(52.49%)에 밀리는 이유다.

그래도 우리카드로서는 시즌 첫 맞대결이고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1패로 앞서 있다는 점에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그나마 까메호가 팀에 적응하면서 오픈공격에서 힘을 내고 있다는 점은 반갑다. 김정환과 정민수가 수비에서 힘을 내며 팀을 지탱하고 있다.

5차례 맞대결 중 3차례나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우리카드에 한국전력은 쉽지 않은 상대다. 지난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세트스코어 3-2로 신승했다. 한국전력의 잦은 범실 덕을 본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공격이 잘됐다. 지난 시즌 한국전력 상대 공격성공률 50.44%는 한국전력(47.16%)에 앞섰다. 다양한 공격 모두 활기를 띄며 강점을 보였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평택이충문화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만난다. GS칼텍스도 아직 승리없이 3연패 중. 지난 시즌 6차례 만나 5승1패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첫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대다.

GS칼텍스가 이번 시즌 고전하는 이유는 공격 부진이 크다. 팀 공격성공률 37.80%는 6개 팀 중 5위. 외국인선수 쎄라가 공격성공률 36.09%로 막혀 있는 가운데 이소영이 분전하고 있지만 리시브 불안에 공격이 쉽지 않다. 한송이의 부진이 길어져 공격 활로가 쉽게 보이지 않는다.

반면 현대건설은 폴리와 황연주가 공격을 주도하며 팀 공격성공률(40.77%)는 1위에 올라 있고, 양효진을 중심으로 높은 벽을 쌓아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GS칼텍스로서는 안정된 리시브를 우선으로 수비 집중력을 높여야 첫 승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우리카드 까메호,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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