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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라질에 0-4 완패…네이마르 4골 몰아쳐
정현규 | 2014.10.14 23:37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일본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네이마르는 14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싱가포르 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질과 일본의 친선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며 팀의 4-0으로 완승을 이끌었다. 일본을 손쉽게 이긴 브라질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A매치 4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자마이카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던 일본은 또 다시 승리를 놓치면서 최근 A매치 7경기서 124패를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자메이카 선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진땀승을 거뒀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자메이카전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이들을 선발로 대거 출전시켰다. 에이스인 혼다 케이스케를 비롯해 호소가이 하지메, 나카토모 유토 등이 벤치에서 대기했다. 대신 고바야시 유, 모리오카 료타, 타나카 준야 등이 먼저 그라운드로 나섰다.

 

둥가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전 2골의 주인공 디에구 타르델리를 비롯해 네이마르, 오스카, 윌리안, 루이스 구스타부 등이 선발 출전했다. 베테랑 카카와 호비뉴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등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전반 초반부터 네이마르의 마크에 실패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18분 타르델리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를 제치고 멋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일본은 후반전에 혼다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오히려 여유가 생긴 브라질이 벤치멤버를 가동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3분 새롭게 들어온 쿠티뉴의 도움을 받은 네이마르가 또 다시 득점포를 터뜨리며 2-0을 만들었다.

 

일본은 추가 실점 이후 무토 요시노리와 호소가이 까지 투입했지만 반전의 실마리를 찾는데는 실패했다. 오히려 호비뉴와 카카, 소우자 등이 들어간 브라질에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이었다.

 

연속 득점포의 주인공은 네이마르는 후반 32분 쿠티뉴의 슈팅이 골키퍼에 손에 맞고 나오자 가볍게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네이마르의 날이었다. 그러나 헤트트릭으로도 성에 차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4분 뒤 카카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이름값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한 방이었다. 브라질은 일본을 4-0으로 일축하며 경기를 마쳤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은 지난해 10월 내한했던 브라질 선수들.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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