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한국도로공사, 2024 VTV컵 출전 확정...8개국 출전해 자웅 겨룬다
홍성욱 기자 | 2024.07.11 09:50
도로공사 선수들이 훈련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2024 VTV컵 배구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는 올해 18회로 접어든 아시아권에선 알려진 대회다. 베트남배구협회 주최 및 주관하에 8개국이 자웅을 겨룬다. 올해는 베트남 닌빈에서 펼쳐진다. 수도인 하노이 인근 도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타이완, 카자흐스탄,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8개국이 참가한다. 개최국 베트남은 대표팀이 출전한다. 인도네시아 역시 대표팀으로 대회에 나선다. 나머지 6개국은 클럽팀을 출전시킨다.

한국은 2022-2023 챔피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나서고, 중국은 허난성 슈앙후이 팀이 출전한다. 일본은 지난 시즌 1부리그에 참가한 아란마레 야마가타가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타이완은 킹웨일 타이베이, 카자흐스탄은 캬니시, 러시아는 코라벨크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각각 출전을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당초 2023-2024시즌 종료 직후 2024 AVC(아시아배구연맹) 클럽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선수단도 시즌 후반 클럽챔피언십을 준비하며 일정을 짜고,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대회가 9월로 연기되면서 혼선이 생겼다.

이후 도로공사는 전지훈련보다 대회를 통해 실전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VTV컵 출전을 결정지으며 대회에 대비하고 있다.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상대를 만나 중간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 엔트리는 14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월 30일 등록한 선수 12명에 아시아쿼터 바티스타, 외국인선수 니콜로바까지 14명 엔트리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 우승팀에는 상금 1만 2천 달러, 준우승팀은 상금 7천 달러, 3위 팀은 상금 5천 달러가 주어진다. 1,2,3위 팀은 시상식 때 각각 금-은-동메달을 받는다.

4위 팀도 상금 2천 달러를 받는다. 장려상 팀과 스타일리시 팀은 각각 1천 달러를 받게 된다. 대회가 마무리되면 베스트7도 시상한다. 선정된 선수는 각 300달러를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니콜로바가 8월 1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하고, 강소휘가 국가대표팀 유럽전지훈련을 마치고 8월 초 선수단에 다시 함께하면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이번 대회는 외국인선수가 합류한 가운데 열리는 첫 경기다. 또한 우리 팀은 코트에서 뛰는 선수가 절반 이상 바뀌었다. 겨울 시즌에 대비해 좋은 점검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윤정이가 비시즌 동안 훈련을 많이 했다. 가지고 있는 볼스피드로 코트 안의 다양한 공격수를 과감하게 활용하는 첫 시험무대다. 윤정이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도로공사는 오는 8월 22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4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귀국은 9월 1일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