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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 체결
홍성욱 기자 | 2024.07.10 13:33
왼쪽부터 신무철 KOVO 사무총장, 알레산드라 마르차리 몬차 구단주,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장 (C)KOVO

한국배구연맹은 ‘GLOBAL KOVO’를 목표로 한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ey Monza) 구단 및 KBSN과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지 시간 7월 9일 베로 발리 몬차의 홈 경기장인 오피콰드 아레나(Opiquad Arena)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베로 발리 몬차 알레산드라 마르차리(Alessandra Marzari) 구단주와 KBSN 박현철 스포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슈퍼매치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베로 발리 몬차는 2023-2024시즌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출신 이우진이 인턴 선수로 속한 팀으로 이탈리아 1부 프로리그인 슈퍼리가(Superlega)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차기 시즌에 앞서 이우진을 정식 선수로 등록한 바 있다.

슈퍼리가는 만 19세 이상 선수만 등록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이우진은 만 18세였기에 정식 등록을 할 수 없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로 발리 몬차는 한국에서 친선 경기 두 차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 V-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될 '팀 코보'와 각각 경기에 나선다. 또한, 유소년 아카데미, 문화공연, 환영 만찬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몬차 구단의 마르차리 구단주는 “이번 관계가 9월에 있을 경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문화적인 교류와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한국 배구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소는 미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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