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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첫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일본 국가대표 출신 다니무라 1순위 지명...9명 WKBL 무대 누빈다
이진원 기자 | 2024.06.23 22:31
1순위로 뽑힌 다니무라(왼쪽)와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C)WKBL

일본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다니무라 리카(185㎝)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예를 안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행사에서 다니무라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키 185㎝ 장신인 다니무라는 2022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예선에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던 경력이 있는 선수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작년에 저희 팀에서 2주간 훈련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 무릎 부상이 있었지만 몸을 잘 만들어서 무릎을 관리하면 경기력도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니무라는 "2023년 8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재활을 해왔다"며 "처음 겪는 큰 부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다시 농구할 생각에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순위 지명권을 잡은 부산 BNK는 이이지마 사키(173㎝)를 지명했다.

3∼6순위는 부천 하나원큐 와타베 유리나(166㎝), 용인 삼성생명 히라노 미쓰키(166㎝), 청주 KB 나가타 모에(174㎝), 아산 우리은행 미야사카 모모나(163㎝) 순으로 선발했다.

2라운드는 우리은행 스나가와 나쓰키(162㎝), KB 시다 모에(166㎝), 하나원큐 이시다 유즈키(168㎝)를 각각 지명했다.

맨 마지막 순번으로 뽑힌 이시다는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팀에 힘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WKBL은 올해 4월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를 2024-2025시즌부터 도입하기로 했고, 일본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한 일본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팀당 최대 2명을 보유할 수 있으며 두 선수가 동시에 뛸 수는 없다.

한국무대에서 뛰게 된 선수 9명. (C)WKBL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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