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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일본전 패배’ 모랄레스 감독 "프랑스전 분석 끝냈다...분위기 살리겠다" 의지 보여
기타큐슈(일본)=홍성욱 기자 | 2024.06.12 21:11
모랄레스 감독. (C)FIVB

한국이 일본에 패하며 3주차 일정을 시작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38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슈 서일본전시장 특설 코트에서 펼쳐진 2024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3주차 첫 번째 경기에서 홈코트의 일본(세계랭킹 6위)에 세트스코어 0-3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1세트와 2세트를 큰 점수 차로 내줬지만 3세트는 20점대 접전을 펼치며 끝까지 힘을 냈다.

경기를 마친 모랄레스 감독은 “1세트는 3주차로 접어든 첫 경기였고, 홈코트의 일본을 상대하다보니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다. 2세트는 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가져가다 세트 마무리 시점에서 흔들렸다. 3세트는 벤치에 있다 투입된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오늘 경기를 돌아봤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정지윤이 양팀 최디한 17점을 뿜어냈지만 반대편에선 공격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세트 획득과 승리를 위해서는 이 부분이 과제였다.

모랄레스 감독은 “오늘은 박정아 선수가 안되는 날이었다. 하지만 선수에게는 누구에게라도 그런 날이 있다. 그냥 박정아에게는 오늘이 그런 날이었을 뿐이다. 베테랑 선수이기에 내일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믿고 있다”라며 박정아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았다.

이어 모랄레스 감독은 “강소휘 선수는 1세트와 2세트까지는 상대 아포짓 스파이커와 매치업을 하다 3세트에선 로테이션을 변경해 세터와 매치업을 하도록 했다. 오늘 3세트의 분위기를 살린다면 내일 경기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희망을 언급했다.

한국은 13일 프랑스와 상대한다. 남은 일정 중 2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상대다. 모랄레스 감독은 “매 경기 우리 선수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일본전 초반에 보였던 불안감 긴장감을 제외하고 3세트에 보여준 모습을 내일도 보인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프랑스에 대한 분석은 마쳤다. 선수들과 좋은 분위기를 공유해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기타큐슈(일본)=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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