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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쐐기 홈런 포함 4타점 맹활약' KIA, 2위 NC에 7:4 역전승...선두 수성
정현규 기자 | 2024.05.17 23:49
나성범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순위표에서 턱밑까지 쫓아왔던 NC 다이노스를 꺾고 프로야구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IA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방문 경기에서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7-4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를 내줬을 경우 NC에 공동 1위 자리를 허용할 뻔했던 KIA는 중요한 경기를 잡고 NC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KIA는 0-1로 끌려가던 3회 홍종표와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든 뒤 최원준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나성범의 유격수 땅볼로 경기를 뒤집었고, 최형우의 적시타까지 터져 3-1로 앞서갔다.

그러자 NC는 3회 권희동의 내야 땅볼로 1점, 5회 맷 데이비슨의 시즌 9호 홈런으로 1점을 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는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회 선두타자 홍종표가 중견수 앞 안타로 다시 물꼬를 텄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여기서 박찬호가 우익수 쪽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나성범이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5-4로 다시 뒤집었다.

나성범의 방망이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9회에는 무사 1루에서 임정호의 공을 두들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쐐기 투런 아치를 그렸다. 나성범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으로 팀의 선두 수성에 앞장섰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타격 감각 난조로 고전했던 그는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부활을 알렸다.

KIA는 선발 투수 김건국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김사윤(3이닝 비자책 1실점), 윤중현(1이닝 1실점), 김도현(2이닝 1실점), 이준영(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까지 불펜 투수가 8이닝을 나눠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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