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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두산과 4시간40분 혈투서 7:7 무승부
정현규 기자 | 2024.05.17 00:07
최형우와 나성범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KIA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와 4시간 40분 혈투에서 7-7로 비겼다.

이승엽 두산 감독의 100승 달성도 또 불발됐다.

KIA가 무승부를 거둔 상황에서 NC가 이날 한화에 승리하며 1위와 2위의 승차는 1경기로 줄었다.

KIA는 1-2로 추격하던 3회 박찬호의 우월 2루타와 최원준의 우전 안타를 묶어 2-2 재동점을 이루고 나성범의 좌중간 안타, 최형우의 우선상 2루타를 엮어 3-2로 뒤집었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2회 동점 솔로포를 때린 이우성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KIA는 5-2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초 KIA 곽도규와 전상현의 난조를 틈타 6-5로 역전했다.

곽도규가 볼넷 2개를 줬고, 전상현은 연속 안타를 맞아 2점을 헌납했다. 최지민도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더 줬다.

KIA가 8회말 두산 구원 최지강의 폭투로 6-6 동점을 이루자 두산은 9회초 KIA 3루수 홍종표의 포구 실책과 헨리 라모스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7점째를 뽑았다.

그러나 KIA는 9회말 두산 마무리 홍건희의 폭투로 잡은 1사 2루에서 한준수의 적시타로 다시 7-7 동점을 만든 끝에 연장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연장 혈투에서 두 팀은 0의 행진을 이었다. 오후 6시 29분에 시작된 경기는 11시 9분에야 마무리 됐다. 4시간 40분 혈투 끝에 경기는 7-7로 마무리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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