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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여자부 감독 7명이 말한 외국인선수 2명의 전력 비중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홍성욱 기자 | 2024.05.08 21:01
여자부 감독 7명 윗줄 왼쪽부터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둘째줄 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 정관장 고희진 감독, 세 번째줄 왼쪽부터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C)KOVO

2024 KOVO(한국배구연맹) 트라이아웃이 펼쳐지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NAS 스포츠 콤플렉스.

트라이아웃 이틀째 오후 연습경기를 앞두고 여자부 감독 7명은 꼼꼼히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

감독들을 차례로 만나 내일 선발할 외국인선수와 지난 주 선발한 아시아쿼터 선수까지 외국인선수 2명이 팀 전체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물었다.

비중은 예상처럼 상당했다. 최소 50% 이상이었다. 감독 7명 가운데 3명이 50% 이상이라는 답을 내놨다. 적어도 50%가 넘는다는 답변이었다.

이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한 감독들도 많았다. 감독 2명은 65~70%라고 답했고, 한 감독은 70%라고 언급했다. 가장 많은 수치를 언급한 한 감독은 80%라고 말했다. 

코치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한 결과 50~85%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종합적으로 볼 때 외국인선수 2명이 팀 전체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소 50% 이상이고 7~80%까지 볼 수 있다는 것.

부연설명도 있었다. 외국인선수의 비중은 단순히 코트에 들어가는 6명 중에 2명이라 확률적으로는 33%지만 중요한 순간 결정을 내줘야 하고 팀이 어려울 때 흐름을 끌고가야 하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비중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또한 우승 혹은 봄배구를 하기 위해선 외국인선수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얘기도 더해졌다.

이미 아시아쿼터를 선발한 7개 구단 감독들은 마지막퍼즐인 외국인선수 선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팀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작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집중력을 발휘하려 한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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