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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전체 1순위로 장위 선발...중국 선수 3명 아시아쿼터로 V-리그 무대 입성
홍성욱 기자 | 2024.05.01 17:54
왼쪽부터 페퍼저축은행 장위, IBK기업은행 천신통, 한국도로공사 바티스타, 흥국생명 황루이레이, GS칼텍스 스테파니 와일러. (C)KOVO

장신 미들블로커 장위(중국/197.1cm)가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OVO(한국배구연맹)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전체 1순위 자격으로 장위를 지명했다. 

모두가 1순위로 예상했던 장위는 결국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안도하며 미소지었다. 

지난시즌 성적 역순으로 하위 3팀이 먼저 순번을 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구슬 30개로 가장 높은 40% 확률이었다. 확률 처럼 순위도 가장 빨랐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단상에 올라가 장위를 호명하며 미소지었다. 

2순위는 IBK기업은행이었다. 김호철 감독은 중국 출신 세터 천신통(177.1cm)을 선발했다. 

3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히터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카자흐스탄-쿠바 이중국적/186.7cm)를 선발했다. 

4순위는 흥국생명이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중국 출신 미들블로커 황루이레이(196.9cm)를 호명하며 흡족한 표정을 보였다. 

5순위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위파위 시통(태국)과의 재계약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6순위 정관장 고희진 감독도 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의 이름을 부르며 재계약을 확인시켰다. 

마지막 7순위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호주와 독일 이중국적인 아웃사이드히터 스테파니 와일러(194.4cm)를 선발했다. 지명 순위는 마지막이었지만 뽑고 싶은 선수를 호명해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5명은 연봉 12만 달러를 받게 된다. 재계약에 성공한 위파위와 메가는 15만 달러로 연봉이 올라간다.  

2024 아시아쿼터는 처음으로 트라이아웃이 열리면서 드래프트까지 이어졌고, 190cm가 넘는 장신 선수 3명이 리그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이색적이었다. 특히 중국 선수 3명이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의미는 상당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7월 1일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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