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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무안타' 김하성, 시즌 타율 0.214...볼넷은 팀 1위
정현규 기자 | 2024.04.30 15:16
2루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김하성(오른쪽)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14(112타수 24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대신 볼넷 1개를 골라 시즌 19볼넷으로 이 부문 팀 내 1위를 유지했다.

MLB 전체를 봐도 공동 11위로, 리그에서 손꼽는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김하성은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21년 117경기에서 볼넷 22개를 골라내는 데 그쳤으나, 올 시즌은 32경기에서 볼넷 19개를 얻었다.

김하성의 볼넷은 2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산더르 보하르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신시내티 왼손 선발 닉 로돌로로부터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후속 3타자가 모조리 삼진으로 물러나 김하성의 출루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 7회 세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5로 끌려가던 9회 2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와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 보하르츠 타석에서 나온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2사 2, 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홈런 한 방이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릴 기회에서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신시내티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떠안았다.

2-5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 빠져 14승 1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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