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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없이 무결점 플레이' 박현서,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 우승
홍성욱 기자 | 2024.04.12 17:29
박현서. (C)KPGA

박현서가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현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하며 선두에 3타 뒤진 4언더파 67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박현서의 노보기 행진은 이어졌다. 4번 홀(파3)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박현서는 8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2번 홀(파4), 15번 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에 성공한 박현서는 이틀 간 보기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현서는 “전지훈련 막바지부터 아이언 샷 감이 좋았는데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시즌 초부터 아쉬움이 많았다. 어제까지는 선두와 3타차가 나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되어 더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7년 KPGA 프로, 2019년 KPGA 투어프로에 각각 입회한 박현서는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KPGA 프론티어투어 5회 대회’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20년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박현서는 그해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지만 KPGA 투어 대신 군 입대를 선택했다.

2022년 5월 군 전역 후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현서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107위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박현서는 “KPGA 투어 ‘루키’였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새내기의 마음으로만 투어를 활동했던 것 같다. 쇼트게임과 퍼트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당시엔 자신감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KPGA 투어를 경험해보니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KPGA 투어에 복귀하겠다는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다”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시즌 3승으로 KPGA 투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대진, 윤경식, 여성진(뉴질랜드), 유현준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박현서. (C)KPG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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