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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탈출했다' 삼성, KIA에 7:4 승리...대타 김헌곤 결승 2루타
정현규 기자 | 2024.04.06 22:38
김헌곤 [연합뉴스]

선두와 꼴찌의 대결에서 꼴찌가 승리하며 미소 지었다. 

삼성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 대타 김헌곤의 결승 2루타를 포함해 3점을 뽑아 7-4로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삼성은 8연패 사슬을 끊고 가라앉은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탈꼴찌도 이뤘다. KIA는 패했지만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은 3회초 2사 1, 2루에서 김영웅과 김재혁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KIA는 4회말 1사 후 최원준이 우중간 3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창진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고 이어 나선 김태군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3-2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5회초 2사 2루에서 김재혁이 2루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든 뒤 사사구 3개로 밀어내기 점수를 뽑아 4-3으로 다시 뒤집었다.

KIA는 6회말 다시 김태군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2008년 프로 입단한 김태군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이다.

팽팽하던 승부는 마지막 이닝에서 갈렸다. 삼성은 9회초 선두타자 안주형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1사 후 대타로 나선 김헌곤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김현준의 적시타와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 7-4로 달아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삼성이 8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미소 짓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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