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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84분' PSG, 스타드 렌에 1:0 승리로 프랑스컵 결승 진출...음바페 결승골
강종훈 기자 | 2024.04.04 08:03
이강인의 드리블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타드 렌을 물리치고 3년 만에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올랐다.

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음바페의 득점으로 렌에 1-0 신승을 거뒀다.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은 선발 출격해 2선 공격수로 중앙과 오른쪽을 오가며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다 팀이 앞서나가던 후반 39분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2골 2도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프랑스 슈퍼컵 1골을 더해 공식전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발랑시엔을 3-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리옹과 5월 26일 블뇌브다스크의 피에르모루아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 대회 통산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보유한 PSG는 15번째 우승이자 2020-2021시즌 대회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PSG가 경기를 주도했고 음바페가 초반부터 여러 번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이는 렌의 39세 베테랑 골키퍼 스티브 망당다가 보여준 대단한 선방 능력에 대부분 막혔다.

망당다는 전반 37분 음바페의 페널티킥을 오른쪽을 몸을 날려 막아내기도 했다. 그래도 선제골은 꾸준하게 골문을 두드린 PSG의 차지였다. 음바페가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때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골 지역 왼쪽까지 들어간 음바페가 수비수 둘을 앞에 두고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망당다는 굴절되지 않았다면 공이 향했을 방향을 예측하고 몸을 던졌다.

음바페는 프랑스컵에서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5라운드(64강)부터 경쟁했는데, 음바페는 이날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득점(8골)했다.

PSG는 후반 34분 왼쪽에서 넘긴 컷백에 이은 마르코 아센시오의 문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리는가 싶었지만, 이번에도 망당다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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