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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구단 관계자에 금전 요구한 심판 제명...다른 심판도 이전 잘못 묵과 없다
홍성욱 기자 | 2023.11.24 16:46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서울 마포구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A씨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

KOVO는 최근 A심판의 금전 차용 요청 사실을 제보 받은 후, 14개 구단 및 심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A심판이 두 구단 관계자에게 금전 차용을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KOVO는 A심판의 진술과 소명을 청취했고, A심판으로부터 시즌 중 구단 관계자와 비공식적인 접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상벌위원회는 심판이 구단 관계자를 비공식적으로 접촉해 금전 차용을 요청한 것은 프로리그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다시는 유사한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히 제재하기로 결정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배구연맹 심판규정 제12조(복무자세) 3항, 심판수칙 제3조(품위유지), 제4조(금지사항) 및 제재금, 반칙금 부과기준(일반) 11. 연맹 및 구단 소속 구성원의 금지사항 위반 5번(기타 품위 손상 행위)에 의거하여 만장일치로 A심판에게 '제명' 징계를 부과했다.

연맹은 더욱 철저한 심판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전 잘못된 부분이 드러나는 다른 심판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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