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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블로킹으로 13점' 흥국생명, GS칼텍스에 3:0 완승...선두 질주
홍성욱 기자 | 2023.11.17 22:27
흥국생명 김수지와 옐레나가 GS 강소휘의 공격을 막아서고 있다.(C)KOVO

흥국생명이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8)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5연승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8승 1패 승점 23이 되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GS칼텍스는 6승 3패 승점 17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와 2위는 승점 6점 차로 벌어졌다.

이날 흥국생명은 승리의 원인은 철별 블로킹이었다. 중앙 활용이 적은 GS칼텍스의 단조로운 공격 루트를 정확하게 꿰뚫고 벽을 세워 막아냈다.

흥국생명은 1세트 23-23에서 이주아가 상대 실바 공격을 차단했고, 24-23에선 김미연이 유서연의 공격을 막아서며 세트를 마무리 했다.

2세트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흥국생명은 19-19에서 주포 김연경의 대각 공격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고, 김연경이 상대 실바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원정 세터가 권민지의 공격을 연속 차단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진 23-21에서도 이주아가 유서연의 공격을 블로킹해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주아는 2세트에서만 블로킹 4개를 성공하는 등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펼쳤다.

흥국생명의 블로킹 쇼는 3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16-14에서 김미연이 유서연의 공격을 차단했고, 상대 범실이 나오며 경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18점, 김연경기 14점, 이주아가 8점을 올렸다. 블로킹 13-1 압도적인 우위가 승패의 갈림길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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