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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에드워즈 38점' 미네소타,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연승 행진에 제동
정현규 기자 | 2023.11.07 20:27
미네소타의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우승 후보 보스턴 셀틱스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미네소타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앤서니 에드워즈가 38점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연장전 끝에 보스턴을 114-109로 물리쳤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4승(2패)을 모두 홈에서 따냈다. 미네소타는 종료 1분 41초 전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3점슛으로 101-101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종료 3분 8초를 남기고 마이크 콘리의 3점슛으로 106-105로 앞서간 뒤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맥대니얼스는 종료 16초 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점프슛을 넣어 제이슨 테이텀(32점)이 분전한 보스턴을 따돌렸다.

보스턴은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다 시즌 처음으로 패했다.

특급 가드 제임스 하든은 우여곡절 끝에 LA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하든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31분을 뛰면서 17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배달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뉴욕에 97-111로 졌다.

이날 뉴욕전은 지난달 31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이적한 하든이 클리퍼스 멤버로 뛴 첫 번째 경기였다.

하든은 장기 계약을 해달라는 자신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 필라델피아 구단과 갈등을 빚다 결국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클리퍼스는 하든과 함께 커와이 레너드,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로 호화 멤버를 구성했지만, 전력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레너드는 18점, 웨스트브룩은 17점, 폴 조지는 10점을 넣었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다.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27점)과 RJ 바렛(26점) 등 주전과 벤치 멤버를 가리지 않고 고르게 득점하며 클리퍼스를 따돌렸다.

하든을 떠나보낸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48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워싱턴 위저즈를 146-128로 완파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첫 경기 패배 후 5연승을 달렸다.

엠비드는 48점 중 29점을 3쿼터에 퍼부은 뒤 4쿼터에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엠비드가 40점 이상을 득점한 것은 정규리그에서 40번째다.

밀워키 벅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6점·12리바운드)가 코트를 지배하며 브루클린 네츠를 129-125로 따돌렸다.

데이미언 릴러드(21점)과 제이 크라우더(15점)가 힘을 보탠 밀워키는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4승2패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캠 토머스가 45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홈 경기에서 3연패를 당했다.

< 7일 NBA 전적 >

골든스테이트 120-109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152-111 샌안토니오

댈러스 117-102 올랜도

필라델피아 146-128 워싱턴

마이애미 108-107 LA 레이커스

뉴욕 111-97 LA 클리퍼스

시카고 130-113 유타

휴스턴 122-97 새크라멘토

미네소타 114-109 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126-117 애틀랜타

덴버 134-116 뉴올리언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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