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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벤자민 vs '준PO 무실점' 신민혁…PO 2차전 선발 맞대결
정현규 기자 | 2023.10.31 00:28
벤자민(왼쪽)과 신민혁. (C)연합뉴스, NC다이노스

웨스 벤자민(kt wiz)과 신민혁(NC 다이노스)이 2023 프로야구 KBO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에 나선다.

kt와 NC는 31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PO 2차전 선발투수로 벤자민과 신민혁을 예고했다.

30일 PO 1차전에선 NC가 선발 에릭 페디의 6이닝 1실점 12탈삼진 위력투와 불방망이 타선을 앞세워 9-5로 이겼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거둔 벤자민은 시즌 막판 부상을 입은 지 25일 만에 실전 등판한다.

벤자민은 피로 문제로 2주 만에 등판했던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공 20개만을 던지고 왼팔 통증으로 조기 강판했다. 이후 회복에 전념하며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렸고 26일 팀 자체 평가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올 시즌 NC를 상대로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65로 비교적 약했다. 다른 8개 구단을 상대할 때보다 NC와 만났을 때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았고 피안타율(0.279)은 네 번째로 높았다.

제이슨 마틴이 7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박건우(8타수 3안타 2타점), 박민우(9타수 3안타 2타점), 손아섭(9타수 3안타) 등 상위 타선도 벤자민을 공략했다.

NC 선발은 올해 포스트시즌 두 번째 출전인 신민혁이다. 신민혁은 올 시즌 선발 등판한 24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거뒀다. 구원투수로는 5경기 10이닝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거뒀다.

수치상으로는 벤자민에게 밀리지만, 자신감은 충만하다. 신민혁은 지난 22일 자신의 가을 야구 데뷔전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kt와의 상성도 나쁘진 않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신민혁은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다. 피안타율은 0.266이었다.

다만 장성우(4타수 3안타), 김민혁(11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이 신민혁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문상철(6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박경수(6타수 2안타)도 신민혁을 잘 공략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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