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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탄력 붙이려는’ 한국전력 vs ‘5연승 노리는 선두’ 우리카드
홍성욱 기자 | 2023.10.29 09:52
한국전력 임성진(왼쪽)과 우리카드 김지한. (C)KOVO

한국전력과 우리카드가 1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9일 오후 2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6위다. 17일 KB손해보험에 2-3으로 패했고, 20일에는 OK금융그룹에 1-3으로 패하며 연패로 시즌을 출발했다.

이후 한국전력은 가장 최근인 지난 26일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혈투 끝에 어렵사리 3-2 승리를 챙기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 연승 모드에 돌입하려는 한국전력이다.

원정팀 우리카드는 4연승 승점 11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5일 삼성화재를 3-1로 누른 우리카드는 18일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으로 흐름을 이었고, 21일에는 KB손해보험까지 3-0으로 제쳤다. 가장 최근인 25일에는 대한항공과 파이널세트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개막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오늘 경기를 통해 5연승과 함께 선두 질주를 이어가려 한다.

오늘 경기는 어렵사리 시즌 첫 승에 성공하며 상승 탄력을 붙이려는 한국전력과 개막 이후 5연승을 노리는 선두 우리카드의 대결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다.

한국전력은 타이스를 앞세운다. 임성진이 대각에 서고, 서재덕을 아포짓스파이커 자리에 포진시키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중원은 신영석과 더불어 조근호와 박찬웅이 번갈아 나선다. 하승우 세터의 조율 속에 료헤이가 리베로로 수비 라인을 조율한다.

이번 시즌 한국전력은 신영석이 있음에도 블로킹 득점에선 열세를 보이고 있다. 중원에서 블로킹 득점 우위가 아니더라도 유효블로킹을 통해 반격 기회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새 외국인선수 마테이의 공격력이 일품이다. 합류 직후에는 포지션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은 전후좌우에서 파상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김지한과 한성정이 아웃사이드히터로 힘을 내는 가운데 박진우와 잇세이가 미들블로커로 활약한다.

한태준 세터의 활약에 계속 눈에 들어오고 있고, 오재성 리베로의 움직임 또한 출전하는 날에는 볼거리다.

오늘 역시 한국전력 타이스와 우리카드 마테이의 에이스 대결이 핵심이다. 여기서 밀리면 승리와는 멀어질 수 있다. 이 대결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개막 이후 이어지는 우리카드의 돌풍은 찻잔 속의 태풍은 아닐 듯 싶다. 전체적인 짜임새가 있는 가운데 마테이를 활용하고 있어 눈길이 간다. 오늘도 이런 기조가 이어질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과연 어떤 결과일까. 오후 2시부터 두 팀의 뜨거운 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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