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해외축구 해외축구
카라바오컵은 다음 기회에…맨시티, 3라운드서 뉴캐슬에 덜미
강종훈 기자 | 2023.09.28 13:54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린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그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지난 시즌 '유럽 트레블'(3관왕)에 빛난 맨시티는 세 시즌 만에 카라바오컵 정상에 서고자 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해 트로피를 향한 여정을 조기에 마감했다.

맨시티는 이날 공 점유율에서 68% 대 32%로 크게 앞서고 슈팅 수에서도 10-7로 우위를 보였지만 정작 유효슈팅 개수에서는 2-4로 밀렸다.

반면 뉴캐슬은 후반 8분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놓치지 않고 왼쪽 골 지역에서 왼발 선제 결승 골로 연결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리드를 지킨 뉴캐슬은 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발끝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에는 리코 루이스가 골대 정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가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뉴캐슬은 16강에서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만나 무릎을 꿇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맞붙는다.

지난 시즌 맨유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풀어내겠다는 각오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전반전은 맨시티가 잘했지만 후반전에는 우리가 공수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났다"며 "우리는 상대를 잘 공략했고, 이길 자격이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아스널은 브렌트퍼드를 1-0으로 꺾었고, 첼시 역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1-0으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를 3-1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