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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2연패 야망 드러낸 과르디올라 "첫 우승은 어렵지만 이번에는 더 쉬울 것"
강종훈 기자 | 2023.09.19 13:42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홈인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즈베즈다(세르비아)를 상대로 2023-20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18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에는 더 쉬울 것이다.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건 첫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UCL 토너먼트에서 잇따라 거꾸러지며 절치부심하다가 지난 시즌에야 우승을 지휘하며 '잔혹사'를 끝냈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도 우승, '트레블'(3관왕)을 일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아직 UCL에서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취지로도 말했다.

그는 "지난해 우승을 이룬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UCL에서 한 번 우승한 팀은 몇 개나 될까? 아주 많다"면서 "단 한 번 우승으로 특별한 일을 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풀백 카일 워커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워커는 "우승은 과거로 지나갔고, 이제 새 시즌이 왔다. 감독님은 우리를 산 밑으로 떨어뜨렸고, 우리는 다시 그 산을 올라야 한다"면서 "좋은 팀과 위대한 팀을 구분하는 것은, 다시 올라갈 수 있느냐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즈베즈다, 라이프치히(독일), 영 보이스(스위스)와 한 조로 묶였다.

한편, 즈베즈다에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돼 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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