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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강승호, 프로야구 역대 30번째 사이클링 히트 달성
정현규 기자 | 2023.09.16 05:50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두산 강승호 [두산 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강승호가 프로야구 역대 30번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강승호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에서 3회 1점 홈런을 시작으로 5회 3루타, 7회 2루타, 9회 단타를 차례대로 쳤다.

이날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승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 윤영철로부터 시즌 6호 홈런을 쳤다.

5회에는 1사 1, 3루에서 우중간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데 가장 어려운 관문을 넘어섰고, 6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사이클링 히트 진기록은 9회 내야 안타로 완성했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강승호는 KIA 6번째 투수 전상현의 4구를 공략해 투수 강습 타구를 만들었다.

전상현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타구는 뒤로 흘러갔고, 그 사이 강승호는 1루를 밟은 뒤 멋쩍은 웃음으로 기록을 자축했다. 사이클링 히트는 프로야구 역대 30번째 기록이며, 올 시즌 처음으로 나왔다. 강승호의 개인 첫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마지막 사이클링 히트는 2021년 10월 25일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달성했다.

강승호는 두산(OB 포함) 소속 선수로는 통산 6번째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선수의 마지막 사이클링 히트는 2017년 6월 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정진호(은퇴)가 달성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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