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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 9회말 2사 역전쇼 펼친 '두산' 극적인 4연승으로 KIA·SSG 추격전
정현규 기자 | 2023.09.14 23:15
허경민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극적인 끝내기로 4연승을 질주하며 4위 KIA 타이거즈, 5위 SSG 랜더스 턱밑에 따라붙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와 벌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0-2로 패색이 짙던 9회말에 석 점을 내 3-2로 역전승을 따냈다.

두산은 이날 5위로 내려선 SSG와 4위 KIA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두산과 KIA는 15일부터 광주에서 3연전을 벌인다.

두산은 SSG 왼손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압도적인 투구에 막혀 8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1회 최정의 1타점 좌중간 2루타와 7회 대타 최주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2점을 낸 SSG는 9회 엘리아스를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이고 마무리 서진용에게 1이닝을 맡겼다. 그러나 선두 양석환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양의지의 몸 맞는 공과 서진용의 폭투를 묶어 두산은 1사 2, 3루를 엮고, 강승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2사 3루에서 대타 김인태의 볼넷, 박계범의 고의 볼넷으로 만루를 끈질기게 이어간 두산은 서진용의 두 번째 폭투로 2-2 동점을 이뤘다.

이어 대타 허경민이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굿바이 안타를 날려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2위 kt wiz를 10-4로 대파했다. kt는 3위 NC 다이노스에 1경기 차로 쫓겼다.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LG 트윈스-NC(창원NC파크) 경기는 가을비에 취소돼 나중에 다시 편성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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